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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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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수업/윤홍균/심플라이프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원장,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 그 대학원에서 박사과정 졸업. <경향신문><한국일보><레이디경향><월간 생로병사> 등에 글을 쓰고 있으며,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자문의, 교통방송 <귀로 듣는 처방전> 상담의로 활약. 관심 분..
10년 후 4차산업혁명의 미래/미래전략정책연구원/일상이상 지난 대선 때 안철수 후보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이 화두로 떠올랐다. 지난번에 읽었던 유엔미래사회보고서를 통해 대략적인 내용은 알고 있었으나 그 구체적인 내용은 몰랐는데 마침 전남도립도서관이 선정한 올해의 책 중 한 권으로 선정되어 이번에 읽게 되었다. 십..
접시꽃 당신(박완규 님 메일에서 펌) 접시꽃 당신... 엊그제는 서울에 갔다가 막차를 타고 여수역에 도착하니 자정이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여수역에 도착하면 언제나 여수 특유의 갯내음이 납니다. 30년 전, 군복무를 하다가 휴가를 받아 열차를 타고 여수에 도착하면 어김없이 갯내음이 났습니다. 그러면 열차의 차창을 열..
행복이라는 말이 없는 나라/한창훈 연작소설/한겨레출판/2017년/175쪽 이 소설은 2017. 올해의 책을 읽자! 전남 도립도서관이 선정한 5권의 책 중 한 권이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나를 중심으로 한 열 명의 교사가 이 곳에 신청서를 작성하여 보냈고, 3권의 책을 보내줬는데 그 중 한 권이다. 읽다가 잠시 중단한 <다시, 책은 도끼다>가 있고, 다음주 연수가는..
서민적 글쓰기/서민/생각정원/2015/250쪽 서민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과교수, 현재 칼럼, 블로그, 단행본, 논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글을 쓰고 있다. 그의 글쓰기 이력은 독특하다. 서울대학교 의대 시절, 소심함과 외모 콜플렉스를 벗어나고자 글스기를 시작한 그는, 첫 해 <서설 마태우스>를 시작으로 10여 ..
이쁜 내 새끼 밤하늘 고양이가 집에 왔다. 나는 고양이가 무서웠다. 영물인 고양이가 주인에게 해꼬지한다거나, 길고양이가 떼를 지어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이야기를 많이 들은 탓도 있고 친정어머니가 제일 싫어하는 동물이 고양이라서 은연 중 영향을 받은 것일 수도 있다. 한때 추리소설을 엄청 좋아..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이근후 작/갤리온 이근후(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1950년대 고등학교 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혼자 모든 걸 해결해야 했던 젊은이가 있었다. 그는 대학 시절 4.19와 5.16 반대 시위에 참가해 감옥 생활을 한 덕분에 한동안 취직이 어려워 생활이 힘들었던 적도 많앗다. 취직 후..
온전히 나답게/한수희작/인디고 인생은 느슨하게, 매일은 성실하게 매거진 <around> 칼럼니스트 한수희가 나다운 삶의 방식을 흔들림 없이 지키고 싶은 당신에게 재미있는 책이다, 매끄럽게 잘 써진 문체에다 조금은 괴짜이고, 상당히 의식있고 도발적인 내용이 재미있다. 살아가는 모습도 재미있다. 지금은 경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