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풍경 (482)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진에도 너른 갈대밭이 있네~ 20191028(월) 도교육청 출장이 10시인데 시간 계산을 잘못해서 한 시간 일찍 출발해버렸다. 남은 시간에 어디를 가나? 1층 찻집에 가서 시간을 죽이나, 뭘할까? 느릿느릿 국도로 목포를 향해 가고 있는데 가는 길에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리는 갈대축제 홍보물이 눈에 띈다. 그래 정했어, .. 힘들고도 힘든 고구마캐기 2019년 소휴당의 가을은 고구마캐기로 시작한다. 지난 6월 말에 심었던 고구마는 해남에서 모종을 주문하여 심었다. 설 무렵 씨앗하려고 남겨둔 고구마를 밭에다 묻어두면 순이 자라고 그 순을 잘라서 심으면 된다고 하였지만 번거로워 작년에 모종을 산 곳에서 다시 주문하여 심었다. 모.. 김광석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관람기 뮤지컬을 보러 갔다. 늘 가던 여수 예울마루가 아니라 순천문화예술회관으로. 지금껏 한 번도 가지 않았는데 올 들어 여러 번 이곳을 갔다. 정태춘 박은옥의 콘서트도 보러 갔고, 윤동주 선생의 뮤지컬 '별을 쏘다', 그리고 이번이 세 번째다 늦게 서두른 바람에 자리는 좋지않다는 늘 우.. 나주 39-17 마중의 금목서는 지고..... 20191005(토) 나주에서 토요일에 하는 공부를 마치고 조원들과 함께 점심을 먹은 후 39-17 마중 카페를 찾았다. 지난 10월 3일 개천절에 순천만정원 갔을 때 금목서가 무더기로 떨어진 있는 걸로 보고 나주도 그러면 어쩌나 걱정을 하면서도 길을 나섰다. 작년에 10월 8일에 찾아갔을 때 절정의 .. 10월엔 순천만국가정원이 최고! 20191003(목) 대한민국 국가정원 제1호 순천만 국가정원에 다녀왔다. 뭐 우리 동네에 있는 거라서 순천시민들은 1만원만 내면 일 년 내내 무시로 드나들 수 있는 곳이지만 광양, 보성, 여수, 구례 등의 인근 시민에게는 4천원 타지인들에게는 8천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다. 꽤나 비싸지만 순천.. 순천 프로배구대회 2019 관람기 20190925(수) 2019. 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를 관람하고 왔다.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여자부 경기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남자부 경기가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다. 여자부 A조는 KGC인삼공사,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수원시청, 여자부 B조는 GS칼텍스, 현대건설, 한국도로공사, 양산시.. 법정스님의 발자취를 찾아서, 순천 불일암 매화는 반만 피었을 때 남은 여백의 운치가 있고 벚꽃은 남김없이 활짝 피어나야 여한이 없습니다. 배꽃은 가까이서 보아야 맑음과 뚜렷한 윤곽을 느낄 수 있습니다. 꽃이나 사물만이 아니라 인간사도 그렇습니다. 꽃이나 잎만 구경할 게 아니라 내 자신은 어떤 꽃과 잎을 펼치고 있는지 .. 보성 벌교 징광문화원 나들이 20190918(수) 협의회가 있었다. 다른 때 같으면 교육지원청이 위치한 보성읍에서 모일 것인데 이번에는 어쩐 일인지 벌교읍에서 모이자는 연락을 받았다. 벌교읍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태백산맥 문학관을 구경하기로 했었는데 갑작스런 장소 변경으로 이곳 <징광문화원>으로 오게 되었.. 이전 1 ··· 5 6 7 8 9 10 11 ··· 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