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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풍경/여권에 도장 찍으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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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여행 1일차-노벨평화상 수여식이 열리는 오슬로 시청사에서 노르웨이 오슬로 시내까지 들어가는 데는 1시간에서 1시간 반이 걸리는 길. 오늘은 노벨평화상이 열리는 오슬로시청과 구스타프 비겔란 공원을 보고 오따로 가는 길에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곳을 잠깐 스쳐가며 보는 일정이다. 노르웨이는 <북으로 가는 길>이라는 영어식 ..
노르웨이여행 1일차-오슬로 가는 길 "진도부리, 리차드" 폴란드식 아침인사이다. 우리와 함께 거의 일주일간 버스운전을 해 줄 폴란드 기사 리차드는 키가크고 잘 생겼으며 섹시하기까지 한 미남 기사다. 인상도 좋다. ㅋㅋ 동서양을 막론하고 미남이면 일단 점수를 더 주는 게 사람 마음이리라.. ㅋㅋ 8시 30분 호텔 출발 현..
20170813(일) 북유럽가는 길 집에서 오늘 새벽 12시 10분에 나왔다 터미널에서 1시 10분 인천공항행 비행기탑승 오전 5시 20분에 공항도착 공항 노숙자가 되어 잠시 눈붙이다 10시 가이드 미팅 우여곡절 끝에 짐 부치고 공항 입국대 통과 면세점에서 약 한시간 반을 머물다가 탑승수속 지금은 러시아항공 비행기안이다 ..
대마도여행 1탄 20170513(토) 대마도여행을 다녀왔다 그것은 정말 우연하게 이루어졌다. 계획을 오래 세워야 이루어지는 여행이 있는 가 하면 말 꺼내기가 바쁘게 마치 기다렸다는 듯 쉽게 이루어지는 여행도 있다. 이번 여행은 후자이다. 남편이 회장으로 있는 초등학교 동창 모임에서 대마도 여행을 간 ..
20170104 태국여행 방콕 새벽사원 어젯밤 새벽 3시경에 잤기에 오늘의 시작은 오전 11시. 호스텔 부근의 작은 식당에서 아침식사 새우 6마리 들어간 볶음밥과 아메리칸스타일로 해결. 새우볶음밥이 생각보다 맛있다. 이때까지는 좋은 기분. 하지만 카오산로드로 들어가보니 음식값이 거의 반값이다. 구정물로 보이긴 하지..
20160103 태국가는 길 작년 이맘때 쯤 항공사 프로모션 행사 때 구입해둔 티켓을 이용하여 태국으로 날아왔다. 순천에서 정오에 탄 버스가 인천공항에 도착한 시각이 오후 4시50분 평소보다 늦게 도착했다 비행기 탑승시각은 오후 7시반 불황이네 장기침체네에 상관없이 여전히 인천공황은 불야성을 이루더라 ..
살다보니 이런 황당한 일이, 입국거부라니? 인천공항에서 그때 그 기분대로 썼던 글을 비공개로 했다가 조금전 공개로 바꾸었다. 호사다마였을까? 설레임으로 떠난 우리 가족 5명의 중국 시안여행은 불발로 끝났다 약 두시간의 비행 후, 시안공항에 내렸으나 출입국 심사대에서의 입국거부로 중국땅을 밟지 못하고 돌아와야 했다 ..
여기는 공항! 명절을 맞아 외국여행 떠나는 사람들 이야기를 TV에서나 봤는데, 살다보니 나도 그 대열에 합류할 때가 다 있네? 여기는 인천공항. 중국 시안으로 진시황의 병마용병을 보러가는 길이다. 여행의 시작은 우연치않게 이뤄졌다. 지난 겨울 조정래작가의 <정글만리>를 읽다가 이런 구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