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632)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죽공예로 핸드폰 케이스 만들기 얼마 전 학부모평생교육이 열렸다. 지난 11월의 도자기체험에 이어 이번에는 가죽공예로 핸드폰 케이스 만들기. 딱딱하고 무거운 느낌이 싫어서 누구나 다 들고 다니는 명품백 하나도 없는 내가 주변 선생님의 권유에 떠밀려 함께 만들게 되었다. 얼마전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를 떼어서 .. 저는 남자고, 페미니스트입니다/최승범/생각의 힘 책을 읽었다. 서점에서 내가 골라서는 절대로 읽지 않았을 페미니즘 도서다. 선생님 한 분이 1박2일 아이들 체험학습 인솔할 때 읽으려고 가져온 책인데 그 선생님보다 내가 먼저 읽게 되었다. 평소 즐겨 읽던 장르가 아니었지만 의외로 느끼는 바가 많았다. 직장여성이고, 세 아이를 키우.. 그곳은 신세계, 진도 쏠비치 리조트 야경 이맘때가 되면 학교는 바쁘다. 아이들 성적처리도 해야 하고, 겨울방학 계획도 수립해야 하고 올 한 해 있었던 여러 가지 교육활동에 대한 반성도 하고, 내년에는 어떻게 학사일정을 짜고, 교육활동을 전개할 것인지 계획도 세워야 하고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어떤 공부를 할 것인지.. 명품 CEO의 8대 조건 1. 선견지명 미래를 한발 앞서 예측해 준비하고 적응할 수 있는 선도력이 필요하다. 경영자는 큰 눈으로 보고 입체적으로 사고해야 하며 동물적 감각과 직관으로 판단하고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 2. 창의성 경영자의 창의적 능력은 회사의 미래를 결정하는 힘이다. 스티브 .. 산다화 핀 교정에서 2019. 12. 2. 산다화가 피었다. 일명 '애기동백'이라고도 하는 꽃. 따뜻해야 꽃이 피는 다른 꽃과 달리 추워야 피는 꽃이다. 차나무과이고, 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 꽃이 피어 '늦동백' 혹은 '서리동백'이라고도 불린다. 우리 나라 남부 지방에 주로 자라는데 제주도에는 애기동백이 많이 피는 .. 뮤지컬 <맘마미아> 관람기 2019. 11. 29(금요일) 뮤지컬을 또 보러 갔다. 이번에는 여수 예울마루로. 몇 달 전 티켓 오픈 하자마자 구매하였기에 자리는 두번째 자리였다. 눈나쁜 나도 배우들의 땀방울까지 보일 정도로 좋은 자리였다. -자리를 예매해 준 언니에게 감사를...- 당신의 인생이 빛나는 순간! 뮤지컬 맘마미.. 늦가을 풍경, 담양 용마루길에서 메타길을 걷고는 점심도 먹지 않은 채 바로 추월산 둘레길인 용마루길로 갔다. 주차장에서 잠시 망설였다. 산을 올라 보리암으로 갈 것인가? 둘레길을 갈 것인가? 오늘은 둘레길 <용마루길>을 갔지만 다음에는 보리암을 가기로 했다. 추월산 중턱에 자리잡은 보리암은 담양호가 한 눈.. 늦가을, 담양 메타세콰이어 길에서의 하루 2019. 11. 23(토) 친구들과 담양 메타세콰이어 길에 갔다. 작은 나무들은 말라갔으나 우람한 길은 그래도 아직은 가을이라고, 소리치고 있었다. 딱 볼만하게 좋았다. 일주일쯤 먼저 왔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이만해도 충분히 행복한 시간이었다. 나무는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고 절정은 햇살과.. 이전 1 ··· 6 7 8 9 10 11 12 ··· 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