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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요새 크로아티아 두브르브닉 성벽투어 이번 크로아티아 여행에서 가장 기대하던 두브르브닉 성벽 투어. 점심을 먹고 성벽을 올랐다. 이 여행의 좋은 점은 자유시간이 많다는 점. 힘들면 카페에 앉아 차를 마시고- 국민소득은 우리나라보다 낮지만 우리가 다니는 곳이 주로 관광지라서 그런지 물가가 싸다는 건 거의 느끼지 못..
크로아티아 두브르닉 스르지산 전망대와 유람선 투어 여유롭게 크로아티아만 보는 일정이기에 이곳 두브르브닉에서 2박을 했다. 첫 날 저녁에는 별로 신통치않은 야경투어를 했고, 둘째날에는 저녁을 먹고 호텔인근의 바닷가로 가서 잠깐 해수욕을 했다(따로 포스팅 예정)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이름난 도시이자, 자연이 아름다운 도시 그리..
드디어 그곳, 크로아티아 두브르브닉 야간 투어 20190813 저녁 은은한 조명에 빛나는 드부로브닉의 야경은 아드리아해의 색다른 밤 바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낮의 인파와 더위에 지치셨다면, 두브르브닉의 야경은 여행의 피로를 잊을 수 있다. 1인 30유로(최소 10명 이상) 소요이간 2시간(여행안내책자에서 발췌) 결론적으로 차라리 호..
마르코폴로의 고향 크로아티아 코르출라섬 20190813(화) 오늘 우리가 가는 곳은 크로아티아에서 6번째로 큰 섬 코르출라섬이다. 짧게 크로아티아를 가는 사람들은 라벤더의 섬 '흐발라'를 가지만 우리는 크로아티아 일주팀이 아니라면 갈 수 없는 '코르출라'로 간다. 드부르브니크에 가는 길에 있기는 하지만 가는 데만도 무려 4시간..
친구, 내 친구! 20190821(수)~20190823(금) 2박 3일간 보성 소휴당에서 친구들 모임이 있었다. 근무로, 여행으로 바쁘게 지낸 탓에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았는데도 모일 수 있었던 건 서울 사는 친구 W 때문이었다. 나와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친구인 W. 항상 밝고 긍정의 에너지로 주변까지 즐겁게 해주는 재주..
크로아티아 스필리트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는 황제 자리에서 물러나 이곳 스플리트에서 여생을 보내기 위해 295년부터 궁전을 짓기 시작하여 퇴위한 305년에 완성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311년에 생을 마감했고, 퇴위 후 이 궁전에서 보낸 날은 거의 없었다고 한다. 고대 로마의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 -..
크로아티아여행(출발, 그리고 리에카) 또 떠났다. 누군가 내게 건강도 안좋으면서 왜 떠나냐고 묻는다면 할 말이 없다. 여행을 떠나는 시간 확보를 위해 나는 여러사람의 눈치를 보아야했고, 일정을 조정했으며 5일 내 몫의 근무를 했고, 2일 출장, 3일 강의 등으로 방학이 되었지만 실제 쉬는날은 단 하루밖에 없었을 정도로 바..
배롱나무 꽃이 아름다운 담양 명옥헌원림 20190808(목) 담양 남면에 위치한 전남교육연수원에서 일이 있었다. 돌아오는 길, 여기까지 온 게 아까워서 이때쯤이면 아름다운 담양 명옥헌에 홀로 들렀다. 가만히 서 있기에도 너무나 더운 날, 차에서 내려 걷는 불과 100여미터 걷는 동안 땀범벅이 되었다. 명옥헌 입구다. 국가지정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