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풍경 (482) 썸네일형 리스트형 <함양여행>함양 칠선계곡-울창한 송림이 주는 아름다운 산길, 칠선계곡에 가다 지리산은 어머니의 산, 그늘이 짙어 여름 등산으로 적격인 산이다. 뱀사골계곡, 칠선계곡, 대원사계곡, 한신계곡, 피아골계곡 등 산이 깊은만큼 수없이 많은 계곡을 거느리고 있다. 때론 태풍의 무서움을 우리에게 보여주기도 하고, 때론 아름다운 대자연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기도 .. <함양여행>화려함과 웅장함의 극치 서암정사를 다녀와서 뜻하지 않게 아름다운 절집을 다녀오게 되었다. 지리산 칠선계곡을 등반하고 내려오는 길에 일행 중 한 분이 아름다운 절이 인근에 있다고 들러보자고 하셨다. 별 기대없이 내렸는데.... 웬걸 안 보고 왔으면 무지 후회할 뻔 하였다. 서암정사는 지리산 칠선계곡 초입에 자리잡고 있다. 정.. <순천찻집>일몰이 아름다운 와온에는 모리아 찻집이 있다 이맘때쯤이면 평소 좀 둔한 사람이라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찬미하게 된다. 담장너머 붉은 장미의 화려함에 눈이 가고 누가 씨뿌리지 않아도 저절로 자란 마가렛이, 금계국이 바람에 흔들리는 환상에 찬사를 보내게 된다. 오늘은 때이른 개망초가 핀 것도 보았다. 지난 주말 친구랑 일몰.. 장례식장에서 그녀를 기다리며.... 여기는 광주 그린장례식장입니다 서울 사는 내친구 미아의 시어머니를 모신 곳입니다. 미아는 내 중학교때 친구죠, 같은 중학교, 같은 여고를 나오면서 나는 미아를 많이도 사랑하였습니다. 흔히 그러잖아요. 사춘기 때 동성친구는 이성친구 역할을 겸한다고 말이지요. 제 기억에 저는 .. <광양여행>김대례 공적비, 진월 국사봉을 다녀와서 살다보면 이런 저런 모임에 권유를 받을 때가 있다. 고향 근처에서 터 잡고 오랫동안 살다보니 초등학교 동창회는 물론이고, 고등학교 동창회, 대학친구 모임, 학교를 옮겨 다닐 때마다 생기는 모임 (ㅋㅋ, 사람이 좋아선지,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탓인지 학교 옮길 때마다 모임이 생기곤 .. <광양맛집>광양 옥룡 '그냥' 찻집에 가 보세요. 백운산 둘레길 등반 후에 꼭 들르는 곳이 있다. 끼니를 때워야 할 때라면 광양계곡에만 있는 특별한 요리, 닭불고기를 드셔보시라. '차돌이하우스'에서 익은 김치에 싸서 먹는 닭불고기는 특별한 맛을 전할 것이다. 찻집으로는 '그냥 산야초 찻집' 있다. 이 찻집은 옥룡 동곡계곡에서 내려.. <광양여행>광양백운산 둘레길-울창한 나무 사이 행복이 절로절로 한 달에 한 번씩 만나는 대학친구들과의 모임이 지난 주말에 있었다. 내 대학친구는 넷이다. 전남에 고르게 흩어져 산다. 광주와 목포, 그리고 보성과 순천. 완벽하게 트라이앵글을 이루고 있다. 이번 모임의 장소는 순천이었다. 순천만정원을 갈까? 광양 백운산둘레길을 갈까 고민하다 .. <보성여행> 보성CC안에는 우종미술관이 있어요 아이들과 더불어 우종미술관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우종미술관'이 보성에 있는 줄도 몰랐는데, 공문을 통해 신청하고 오늘 와 보니 보성CC안에 있는 미술관이었다. 골프를 치지 않는 관계로 CC에 와 본 것도 처음이었다. 미술관 입구는 잘 닦여진 정원이며, 조각, 희귀 정원수들로 상당히 ..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 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