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풍경 (482)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동춘 교수의 민주시민교육강연을 듣고 주말임에도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리는 포럼에 참석하여 성공회대 김동춘 교수의 <민주시민교육>의 강연을 들었다. 휴일이었고 어제 늦게까지 문서작성으로 앉아있느라고 피곤하기도 했으나 목포까지 한 시간 반을 달려간 보람이 있었다.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인상적인 부.. [잠꾸러기라고 놀리지 말아요] 그림책/ 이금안 작/장수하늘소 출판사 이금안 작가의 따끈따끈한 생태그림책 <잠꾸러기라고 놀리지 말아요>를 읽었다. 이 책은 이금안 작가의 첫 그림책이다. 2017년 국립생태원에서 주최하는 생태동화쓰기에서도 대상을 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실감나게 동화를 구연하여 동화구연대회에서도 여러차례 상을 받.. 벌교 징광옹기에서의 도자기빚기체험 벌교 징광옹기에서 평생교육 강좌가 있었다. 보성에는 도자기 체험장이 몇 곳 있다. 오래전 전임지에서 가 봤던 미력면에 있는 미력옹기 웅치면에 있는 들풀미술학교 그리고 벌교읍 징광리에 있는 이 곳 <징광옹기> 뿌리깊은 나무의 한창기 옹의 남동생인 고 한상훈님이 가꾼 터전이.. 채송화를 노래함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채송화도 봉숭아도 피었습니다 아빠가 매어놓은 새끼줄 따라 나팔꽃도 어울리게 피었습니다. 오래전 음악책에도 실렸던 노래속 채송화밭이 우리 학교에 있다 지구상의 모든 것에는 생과 사가 존재한다. 불멸을 꿈꾸었던 진시황도 고작 50년을 살았을 뿐이.. 가는 정, 오는 정! 며칠 전 출장 두 개가 겹쳐 있었다. 첫 번째 출장은 시작시간 한 시간만에 끝나버려서 다음 출장 때까지 한 시간 정도의 여유가 있었다. 이 글 바로 전에 포스팅한 중도방죽을 운동 삼아 혼자서 걷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지금 어디실까요? 혹시 퇴근하셨을까요?" 전화를 받고 보니 전.. 벌교여행 일번지 중도방죽! 벌교에서 직장생활하는 내가 최고로 꼽는 벌교여행지는 태백산맥문학관도 '알쓸신잡'에 나와 유명해진 보성여관도 벌교 하면 떠오르는 꼬막정식도 아닌 바로 이 곳 중도방죽 사람들이 그걸 몰라주는 것이 서운할 정도. 늦가을이 내려앉은 벌교 중도방죽을 직원들과 찾았다. 벌교 살지만.. 고구마 캐기는 힘들어! 휴일, 딸 둘이 서울서 내려와서 함께 고구마를 캤다. 지난 여름, 해남에서 순을 5만원어치 택배주문해서 심은 작은 밭 4이랑, 뽀쪽산처럼 두둑을 만들어 심어야 하는데 초보농군 남편이 그냥 평평한 밭에다 맘 내키는대로 심은 고구마. 그럼에도 실한 열매로 보답했다. 남편은 삽으로, 딸 .. 20181107 콘서트 '더 칼라' 공연 보는 여수의 밤 콘서트 '더 칼라'에 다녀왔다.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이 주최하고 여수 예울마루에서 열리는 무료 콘서트에 교직원 10명과 다녀왔다. 퇴근 후 부랴부랴 예약해둔 웅천부일식당에 가서 서대회와 생선구이로 저녁을 먹었다. 여서동에 있는 유명맛집의 분점이라더니 식초맛이 참 좋았다..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