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8.16(토) 호주 멜버른 여행 여섯번째 날
로얄보타닉 가든을 거닐고 점심을 먹으려고 하니 동생이 유명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가잰다.
트램을 타고 이탈리안 피자와 스테이크 집이 20여곳 몰려있는
라이건 스트리트로 가잰다.
문제는 트램에서 내려서도 엄청 오래 걸어가야 한다는 사실.
가는 길에 뱃가죽이 등에 붙어버렸다.
주말이라선지 거리 곳곳에서 길거리 공연을 하고 있었다.
이 집 주인은 페라리 클럽 팬인지 식당 벽면이 온통 페라리 관련 용품으로 도배가 되어 있다.
여러 개의 맛집을 검색했으나, 이상하게 찾기가 눈에 들어오지가 않았다.
워낙 오래 걸어서 배가 고픈 탓에 아무데나 들어간 가게
그런데.....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다.
어제 실패한 스파게티의 경험을 거울삼아
오늘은 야무지게 시켰더니 스파게티가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피자 역시 very good!!!
배고플 때 먹고,
먹고 싶은 것 골라 먹고,
들어가고 싶은 곳 들어가고.
자유여행...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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