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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풍경/율포앞바다를 기록하다

<보성여행> 이곳, 참 좋아요 보성제암산 어드벤쳐 모험시설

 


 

 

오늘은 아이들과 우리 고장 보성에 있는

어드벤처 시설을 이용하러 갔다

커다란 저수지옆에 위치한 어드벤쳐 시설은

한번쯤은 해볼만한 놀이이다

고학년은 청소년코스

유치원이나 저학년은 어린이코스

성인은 버팔로 코스를 탈 수 있다

모두 17개의 코스가 이어지는데

마지막은 저수지위를 건너는

짚라인이다


 

 

우리 학교 선생님들

이럴 기회 아니면 언제 해 보겠느냐는 말에 넘어가서리....


 

 

 

 

앞줄은 아이들 코스

뒷줄은 어른 코스.


 

 

 

 

이 짚라인 코스는 어드벤처 코스에 딸린 것이라 좀 짧다.

위로 올라가면 다른 코스는 생략하고

짚라인만 탈 수 있는 코스가 따로 있다.

가격은 꽤 비싸네

성인 1인당 25,000원

 

아슬아슬하면서 스릴넘치는 코스가 이어지는데

우리 아이들은 지난번에 한 번 한 탓인지

그리 어렵지 않게 완주했다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한 번은 해볼만하다

1톤의 무게를 견디는 안전장치가 줄에 매달려

있기에 그리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다리후들거림은 감안해야...ㅎ


 

무엇보다 금계국과 철쭉

쭉 뻗은 우람한 나무 사이를 가로지르는

풍광이 기가 막히게 아름답다

아름다운 휴양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