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들과 우리 고장 보성에 있는
어드벤처 시설을 이용하러 갔다
커다란 저수지옆에 위치한 어드벤쳐 시설은
한번쯤은 해볼만한 놀이이다
고학년은 청소년코스
유치원이나 저학년은 어린이코스
성인은 버팔로 코스를 탈 수 있다
모두 17개의 코스가 이어지는데
마지막은 저수지위를 건너는
짚라인이다
우리 학교 선생님들
이럴 기회 아니면 언제 해 보겠느냐는 말에 넘어가서리....
앞줄은 아이들 코스
뒷줄은 어른 코스.
이 짚라인 코스는 어드벤처 코스에 딸린 것이라 좀 짧다.
위로 올라가면 다른 코스는 생략하고
짚라인만 탈 수 있는 코스가 따로 있다.
가격은 꽤 비싸네
성인 1인당 25,000원
아슬아슬하면서 스릴넘치는 코스가 이어지는데
우리 아이들은 지난번에 한 번 한 탓인지
그리 어렵지 않게 완주했다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한 번은 해볼만하다
1톤의 무게를 견디는 안전장치가 줄에 매달려
있기에 그리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다리후들거림은 감안해야...ㅎ
무엇보다 금계국과 철쭉
쭉 뻗은 우람한 나무 사이를 가로지르는
풍광이 기가 막히게 아름답다
아름다운 휴양림이다
'일상의 풍경 > 율포앞바다를 기록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성여행) 제주에는 올레길, 보성에는 다향길 (0) | 2016.06.23 |
---|---|
<보성여행> 느긋하게 걷는 길, 제암산자연휴양림 더늠길 (0) | 2016.06.08 |
벽화그리기는 힘들어! (0) | 2016.06.01 |
땅 속의 건강식품, 회천 감자꽃 피는 날 (0) | 2016.05.24 |
(보성여행) 연초록에 물들다 보성녹차밭 (0) | 2016.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