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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풍경/여권에 도장 찍으러 가는 길

<호주 멜버른여행> 미안하다, 사랑한다. 미사의 거리

나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드라마를 보지 못했다. 드라마를 꽤나 좋아하는 편인데도 이 드라마를 놓쳤다. 그러나 여기까지 왔으니 그곳은 가 봐야겠지. 동생과 도서관에서 나와 미사의 거리를 갔다. 뭔가 그럴 듯하리라 기대하고 갔건만, 그곳은 벽화가 잔뜩 그려진 뒷골목에 불과하였다. 그 거리도 그리 길지도 않고....하지만 우리 나라 사람들이 멜버른 여행오면 꼭 점 찍고 가는 코스라고 하니....

 

그림은 자주 바뀐다고 한다. 동생과 걷는 이 한가로운 길이라는 데 의미를 두고 걸어다녔다. 환히 웃고 있는 내 동생만 이쁘구만....ㅋ

 

 

 

 

 

 

 

 

 

 

미사거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