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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풍경/여권에 도장 찍으러 가는 길

<탄자니아 여행>20140114 여기는 탄자니아

케냐에서 탄자니아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길 가 과일가게를 만났다.

 

 

 

경제적으로는 연 소득이 우리나라의 1/10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나라.

예전의 우리가 그랬듯이 잘 사는 사람보다는

어려운 사람이 더 많은 나라.

 

여행이란 그런 것 같다.

낯선 풍경을 통해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게 되는 일

이국의 풍물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간직하는 일...

 

 

하늘만 기다리며 농사짓는 거에 비해 이렇게 허술해보이는

과일가게에도 부자들이 많단다.

아이들 데리고 과일을 팔며 살아가는 저 아저씨와 아들에게

축복이 내리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