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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풍경/일상의 풍경

꽃길만 걸어요

지난 9월 우리 동네 뜨개질로 만든 작품으로 이루어진 꽃길을 소개한 적이 있다.

통 운동을 안하다가 오랜만에 이 길을 지나갔더니

더 화려하고 멋스러워진 꽃길을 만날 수 있었다.

나무의 겨울나기를 위해 어느 뜨개방에서 봉사한 작품이라는 데

그 솜씨가 뛰어나서 감탄이 절로 나왔다.


자, 지금부터 화려한 꽃길을 함께 걸어보자고요.








내일이 크리스마스인데 연말 분위기에 맞게

산타할아버지와 트리나무도 등장,

황량한 산책길이 이보다 더 화려할 순 없네.

어느 누가 했는지 그 수고로움에 박수가 절로 나온다.



 

 

 

 

 

 

 

 

 

내일이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종교를 가지지 않고 있지만 크리스마스, 이브라는 말은

웬지 설레이는 따뜻한 날의 느낌을 줍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세월이 이맘때쯤이면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부족한 부분은 또 내년에 이루기로 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날 맞으시기 바랍니다.

2019년에도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 느끼면서

꽃길만 걸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