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풍경/율포앞바다를 기록하다

<보성여행> 느긋하게 걷는 길, 제암산자연휴양림 더늠길

행복한 마술사 2016. 6. 8. 22:49

 금계국과 철쭉이 한창이다.  


 

저수지를 끼고 있어 풍광이 더 아름답다.



 

 

 

 


긴 코스면 두 시간 거리.

짧은 코스는 30분도 가능



노각나무 꽃이 너무 이쁘다.



 

수 십마리 나비가 앉은 듯한 산딸나무가 유난히 많다.



 

 


잘 손질된 나무도 많고,

그 나무에는 이름표가 달려 있어 나무공부하기에도 좋은 숲...

 

 


또 이렇게 친절한 안내판이 사람의 눈높이에 맞게 있다.



 

 

 


여기는 진달래동 휴양소

주차장까지 잘 완비되어 있어서 가족단위 여행객이 놀기에 좋겠다.


 

야영장,

여름이면 이곳도 엄청나게 붐비겠지?


 

이름도 요상타

더늠길이래

뭔뜻인지 아직도 모른다 ㅎ

 

제암산자락을 구비구비 도는 길

경사가 거의 없이 나무테크로 되어있어

휠체어나 유모차도 거뜬히 오를 수 있다

 

 

가장 좋은건

오래된 숲 사이를 걷는맛이 끝내준다는 사실..

한 걸음 걸으니 수십마리 나비 앉은 산딸나무가

두 걸음 걸으니 향기로운 꽃향기가 코끝을 스치는

아름다운 휴양림

더늠길에서 힐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