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632)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 다방, 학림에서 지난주 병원 정기검진이 있어서 서울엘 갔다. 인근에서 의경생활하는 아들이 점심 함께 먹자고 온다더니 국민은행 광화문 농성때문에 나올 수 없다고했다. 나랑은 아무런 관계없는 줄 알았는데... 순간에 크게 관계있는일이 되어버렸다. ㅠ 마중나온 큰딸과 점심을 먹고 걷는데 학림다방.. 청남대에서의 겨울 오후 뜻하지않게 청남대를 다녀왔다 대통령별장이라는 청남대 여기서 청주를 갈 때만해도 그런 기회가 있을 줄 몰랐다. 오래전부터 기획된 청주교대 출장을 갔었는데 강의는 오전, 그리고 창립총회를 겸하는 저녁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있었다. 하여 비는 오후시간에 주변 관광지를 찾다가 .. 장흥 수문에 있는 굴구이집 지난 연말, 군대가 있는 아들을 빼고 오랜만에 가족이 다 모였다. 가을 끝무렵 소휴당에서 고구마를 캐고 간 큰 딸아이가 일주일이나 몸살감기로 아팠기에 소휴당에 오는 게 다소 걱정이 되었다.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드니 소휴당의 찬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자고 일어나면 컨디션이 안 좋.. 우리 학교의 얼굴 없는 천사 지난 해(벌써 지난 해가 되었네.) 학교에 택배 두 박스가 도착했다. 여러 사람 근무하는 곳이고, 방과후운영 물품, 유치원 학용품이야 청소용품이야 본 청에서의 이런 저런 책자로 연말이면 학교도 택배가 넘친다. 검수를 거친 후 며칠 후면 이런 저런 물건은 주인에게 돌아가기 마련인데 .. 아까워서 어찌 먹나, 크리스마스 케익! 어제 오후 화순으로 출장가 있는데 친구가 전화를 했다. 내 친구, 요즘 전화하기도 받기도 힘들 지경으로 바쁜 친구인데 웬일? 알고보니 케익을 사 두었으니 가져다 먹으랜다. 오랫동안 어린이집 교사로 일했는데 얼마 전부터 대형 마트 계산원으로 취직중이다. 집 가까운 동네 마트인데,.. 꽃길만 걸어요 지난 9월 우리 동네 뜨개질로 만든 작품으로 이루어진 꽃길을 소개한 적이 있다. 통 운동을 안하다가 오랜만에 이 길을 지나갔더니 더 화려하고 멋스러워진 꽃길을 만날 수 있었다. 나무의 겨울나기를 위해 어느 뜨개방에서 봉사한 작품이라는 데 그 솜씨가 뛰어나서 감탄이 절로 나왔다. .. 미운우리새끼ㅡ배정남 편을 보고 바보상자라고 하는 TV 내게는 애증의 대상이다. 집을 떠나 직장의 관사에서 혼자살 때는 나는 라디오만 틀었지 TV는 아예 켜지도 않았다. 그런데 옆지기랑 같이 살면 그럴 수가 없다. 신혼초에도 12시에 TV가 끝나면 그 당시 한 개 대여하는 데 1,500원에서 2,000원하는 비디오테이프를 매일 빌.. 김동춘 교수의 민주시민교육강연을 듣고 주말임에도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리는 포럼에 참석하여 성공회대 김동춘 교수의 <민주시민교육>의 강연을 들었다. 휴일이었고 어제 늦게까지 문서작성으로 앉아있느라고 피곤하기도 했으나 목포까지 한 시간 반을 달려간 보람이 있었다.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인상적인 부..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79 다음